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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신고필증 분석의 모든 것: 꼭 알아야 할 실무 지침 수입신고필증은 국제 무역에서 수입자가 수입 물품에 대해 관세청에 제출하는 필수 문서입니다. 이 문서는 물품의 정확한 정보, 가치, 수량 등을 담고 있어, 통관 과정에서의 원활한 진행과 정확한 세금 부과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본 글에서는 수입신고필증의 중요 요소를 낱낱이 분석하고, 이를 통해 무역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입신고필증의 핵심 구성 요소 수입신고필증에 포함되어야 하는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물품 정보: 수입하려는 물품의 정확한 명칭, 수량, 가치 및 HS 코드를 포함합니다. 이는 물품의 분류와 관세율 적용의 기준이 됩니다. 2. 수입자 정보: 수입자의 상호, 주소, 사업자등록번호 등이 기재되어야 합니다. 이는 물품 수입의 주체를..
수출신고필증 분석 가이드: 실전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팁 국제 무역에서 수출신고필증은 단순한 문서가 아니라, 거래의 정당성과 상품의 이동을 증명하는 핵심적인 증빙 자료입니다. 이를 통해 수출업자는 자국 및 수입국의 법률을 준수하며 상품을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수출신고필증을 꼼꼼하게 분석하는 방법을 상세히 소개하고, 이를 통해 무역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수출신고필증의 구성 요소 이해하기 수출신고필증에는 수출 거래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정보들은 각각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정확한 분석을 통해 무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1. 상품 정보: 상품의 이름, 수량, 가치, HS 코드 등이 포함됩니다. 이는 상품이 어떤 종류인지,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를 나..
수입통관 절차: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 수입통관이란? 수입통관은 해외에서 물품을 구매하여 국내로 반입할 때 관세청에서 실시하는 검사 및 절차를 의미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물품이 국내 법규와 기준에 부합하는지 확인하고, 관련 세금을 납부하여 정식으로 수입을 인정받는 과정입니다. 수입통관 절차의 기본 이해 수입통관 절차는 복잡하고 다양한 단계를 포함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이루어집니다. 1. 수입신고 해외에서 구매한 물품이 국내로 도착하면, 먼저 관세청에 수입신고를 해야 합니다. 이때 필요한 서류는 물품의 가치, 종류, 용도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입니다. 2. 검사 및 평가 수입신고가 접수되면, 관세청은 물품에 대한 검사를 실시합니다. 이 과정에서 물품의 가치 평가, 분류, 관세율 적용 등이 이루어집니다. 3. 관세 및 부가..
수출통관을 간단하게 마무리 하는 방법 수출 통관은 국가 간 물품 교환에 필수적인 절차입니다. 이 과정은 제품이 국제 시장으로 이동할 때 수행되며, 수출자가 관세, 세금 및 규정 준수와 관련된 모든 절차를 완료하도록 보장합니다. 수출통관은 비즈니스에 매우 중요한 단계이며, 제품이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착하고 정당한 수입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합니다. 개인 수준의 수입 및 수출 개념과 국가 수입 및 수출 개념의 차이 개인이나 기업이 제품을 해외로 보내는 것은 간단한 작업으로 보일 수 있지만, 국가 수출 및 수입 절차와 개인 수준의 수출 및 수입 절차 사이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개인 수준에서는 주로 우체국이나 택배 서비스를 통해 작은 규모의 물품을 해외로 보내지만, 국가 수출은 복잡한 프로세스를 필요로 합니다. 국가 수출은 정부 간의 거래..
관세율과 수출입요건을 알기위해 반드시 필요한 HS CODE 무역에서 중요한 코드 중에 HS CODE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 HS CODE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HS COSE란? 무역에서 거래되는 제품의 종류는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그리고 그 종류에 따라 수출입제한, 금지 또는 허용이 되기도 하고 관세율도 그에 따라 매우 다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많은 제품을 제대로 분류해두지 않으면 제품에 따른 다양한 관세나 기타 요건을 확인하기가 엄청 불편해집니다. 그래서 세관에서는 제품을 분류하여 검색하기 쉽도록 했고, 분류된 제품에 숫자를 부여하여 그 숫자만 알면 제품에 부과된 관세율과 다양한 수출입요건에 대해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다른 모든 나라에서도 수월한 통관을 위해 제품들을 분류하고, 각 제품별로 숫자를 부여합니다..
통관은 무역실무의 기본입니다 모든 바이어 또는 수출상은 자기가 수입하거나 수출하는 제품에 대해 반드시 수입 또는 수출신고를 해야만 합니다. 이에 대해 세관은 수출입신고가 된 제품에 대하여 검사를 수행합니다. 세관의 검사를 문제없이 통과를 해야지만 수입, 수출이 가능합니다. 다시 말해 통관을 마친 제품이어야 수출을 위해 항공기나 선박에 적재가 가능하고, 수입 시 국내로 들여올 수가 있게 되는 겁니다. 한편 모든 나라는 자국의 사정에 따라서 수출 또는 수입을 금지하기도 하는데, 수입이나 수출하는 제품이 수출입금지 품목이라면 당연하게 수출입은 할 수가 없습니다. 통관을 위해서는 세관에 신고를 해야 하는데 어떻게 수출입신고를 할 것인지, 통관 전에 수출입금지 품목인지 여부를 알 수는 없는지, 통관에 대해 전혀 모르는데 대행해 줄 사람은 없..
스위치 B/L은 뭐지? 중계무역에서 쓰는 스위치 B/L 중계무역은 수출할 것을 목적으로 물품 등을 수입해 국내에는 반입을 하지 않고 수출하는 것으로, 수입액과 수출액의 차이, 즉 일정액의 중계수수료를 취하는 거래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한국의 중계무역상인 A는 미국의 대형유통마트 C사와 거래 중인데요, 마침 미국 대형마트 C는 근래에 괜찮은 학생용 가방류를 찾고 있었고, A가 그러한 가방류를 공급하기로 하였습니다. A는 중국에 있는 제조사인 B와 구매계약을 체결하여 제품을 구매하였으며, 제품은 한국을 안 거치고 곧장 중국에서 미국으로 보냈습니다. 만약에 바이어가 더 이상 중계상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제조사와 거래하려고 한다면 어떨까요? 중계상은 그로 인하여 판매 기회를 잃게 되겠죠. 그래서 중계상은 가급적 제조사와 바..
운송사 선정할 때는 '노미'하세요 실무에서 많이 쓰는 '노미'의 뜻 무역 실무를 하다가 보면 들을 수 있는 말 중에 "바이어가 노미 했다" 또는 단순히 "노미 했다"라는 게 있습니다. 노미의 원 뜻은 "NOMINATION"으로 이를 짧게 줄여서 노미(NOMI)라고 하는 것입니다. NOMINATION의 뜻은 '지명'인데 무역에서는 운송사를 선정할 때 보통 이 용어를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보면 바이어인 B화사에서 수입지 항구까지 운송료를 부담하기로 하고 화물 수입을 진행했습니다. 이 경우 보통은 바이어 쪽에서 거래하는 포워더를 이용하여 운송을 진행합니다. 그 이유는 자신이 거래하는 포워더의 경우에는 같은 나라에 있기 때문에 시차로 인한 불편함이 없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발 빠른 답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수출지의 포워더 파트너..
B/L은 양도양수가 가능하다 B/L 양도양수, 관세를 피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수출자는 ORDER B/L을 통해 원하는 수입자에서 원하는 업체에게 B/L 양도(판매)가 가능한데요, 이와 달리 바이어가 통관 전에 B/L을 팔 수도 있습니다. 이것을 B/L양도양수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바이어는 수입통관을 하기 전에 B/L을 국내의 다른 업체에게 팔 수가 있습니다. 당연히 B/L을 구매한 업체가 통관을 진행하고 화물을 인수합니다. 예를 들면 A라는 업체가 몽골에서 채취한 광물을 중국 천진에서 한국으로 수입을 하는데, 때마침 회사 상황이 그다지 좋지 못해서 관세를 부담하면서까지 수입통관을 하기에 많은 부담이 되던 차에 수입할 의사가 있던 국내의 다른 업체에게 B/L을 팔아서 관세 부담을 피했습니다. 선박 스케줄을 알아야 한다 선박을 통한 ..
B/L의 종류와 사용 TO ORDER, TO ORDER OF SHIPPER, 그리고 ORDER B/L 택배 운송장처럼 AIRWAYBILL의 경우에도 보내는 사람, 받는 사람의 이름과 주소를 반드시 기재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B/L의 경우 받는 사람의 이름과 주소 대신에 'TO ORDER' 또는 ' TO ORDER OF SHIPPER' 아니면 ' TO ORDER OF 영문 은행이름'을 기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받는 사람의 이름과 주소가 들어가 있는 B/L은 이름이 기재되어 있어서 '기명식 B/L' 또는 받는 사람의 이름이 바로 기재되어 있어서 'STRAIGHT B/L'이라고도 합니다. 이와는 달리 받는 사람의 이름 대신에 ' TO ORDER' 나 ' TO ORDER OF SHIPPER' 등이 들어간 B/L을 'ORDER ..
선하증권 (B/L)이란? B/L의 개념을 잡아보자 B/L은 선박운송에서 화물을 인수할 때 반드시 필요한 중요한 문서입니다. B/L의 발행은 포워더, 선박회사가 하고, 이 둘을 구분하기 위해 포워더가 발행하는 B/L을 HOUSE B/L이라고 하고, 선박회사가 발행하는 것을 MASTER B/L이라고 합니다. B/L은 화물을 적재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으로 우리말로 바꾸면 선하증권 또는 선화증권이라고도 합니다. 보통 B/L에는 수출자의 이름, 주소, 연락처 및 수입자의 이름, 주소, 연락처, 운송되는 화물의 내역, 선적항과 도착항, 출항일자 등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B/L은 원본과 사본으로 이루어집니다. 선박운송에서 B/L이 없으면 D/O 발행이 불가능하고, D/O가 없으면 바이어 쪽에서는 화물 인수가 불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B/L..
LCL: 한 컨테이너가 안되는 화물의 운송 한 컨테이너가 되지 않는 화물, LCL 20피트 컨테이너에는 대략 33 CBM의 화물을, 40피트 컨테이너에는 약 68 CBM을 실을 수가 있습니다. 근데 계산을 하고 보니 수출화물의 양이 9 CBM정도입니다. 40피트 컨테이너는 둘째치고 20피트 컨테이너에 실어도 공간이 여유로웁니다. 33 CBM을 실을 수 있는 20피트 컨테이너에 고작 9 CBM만 싣게 되면 운송회사 입장에서는 손해가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컨테이너 하나를 다 못 채웠는데도 꽉 채운 컨테이너의 운송료를 받는다면 수출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손해입니다. 이처럼 FCL과는 다르게 컨테이너를 다 못 채우는 화물을 LCL(Less Container Load)이라고 합니다. 운송료 책정 기준은 1CBM, 즉 '1 CBM당 얼마' 이런 식으로 견..
컨테이너, 선박 운송의 기본 컨테이너는 선박운송의 기본이다 컨테이너는 뉴스에도 많이 나오는 용어로써, 일반 사람들도 잘 알고 있죠. 보통 화물을 컨테이너에 실어서 선박에 싣고, 컨테이너에 실음으로 항해 중에 생기는 바닷물에 의한 피해를 줄일 수가 있습니다. 또한 항구에서 컨테이너는 크레인을 통해 선박에 적재가 됩니다. 컨테이너의 크기는 전 세계의 모든 나라가 동일하기 때문에 선박에서 크레인으로 컨테이너를 싣거나 내리기가 용이합니다. 1. 20피트 컨테이너와 40피트 컨테이너 컨테이너는 길이가 20 피트인 것과 40 피트인 것으로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길이가 20 피트인 것을 20피트 컨테이너, 길이가 40 피트인 것을 40피트 컨테이너라고 합니다. 20피트 컨테이너의 크기는 '가로 5.90m (약 20피트) x 폭 2.35m ..
선박운송에 대해 알아보자 선박운송 회사에 대하여 선박운송을 하는 회사에는 선박을 보유하고 있고 운송까지 직접하는 '라인(LINE)'이라 부르는 선박회사와 운송중개회사인 포워더가 있습니다. 선박운송을 중개하는 포워더는 항공운송을 중개하는 항공포워더와의 구별을 위해 선박포워더라고도 하지만, 보통은 그냥 포워더라고 합니다. 대체로 무게가 무겁고 부피가 큰 화물을 운송할 때 선박운송을 주로 많이 사용하며, 대표적인 예로 자동차 또는 원유 등이 있습니다. 선박운송은 상대적으로 운송료가 저렴한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운송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항공운송의 경우엔 직항이면 보통 하루나 이틀이면 수입지에 도착하지만 선박운송의 경우 40일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선박으로 운송하는 화물에는 벌크화물과 컨테이너화물이 있습니다. 벌..
항공운송 운항 스케줄과 AIRWAYBILL 비행기 운항 스케줄의 정확한 의미 쿠리어는 물건을 당일에 픽업한 후 항공기에 실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포워더를 통해서 운송을 할 경우에는 미리 예약을 해야만 합니다. 예약을 하게 되면 운송사에서는 예약한 비행기가 언제 도착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스케줄을 수출자에게 통지를 합니다. - 설명 - · 이 운항 스케줄은 인천(ICN)을 출발해 대만 타이베이(TPE)를 경유하여 뉴델리(DEL)로 가는 항공 스케줄입니다. 이 스케줄 상의 ETD는 Estimated Time of Departure의 약자로 출발 예정시간을 의미합니다. ETA는 Estimated Time of Arrival의 약자로 도착 예정시간을 의미합니다. ① MASTER AIRWAYBILL(MAWB) 번호는 123-09876이고, HOUSE A..
항공운송비용 확인하기 항공운송료 견적서 제대로 알아보기 물건을 항공으로 보내는 대표적인 방법이 쿠리어와 포워더가 있다고 앞서 설명드린 바가 있죠. 쿠리어 이용을 위한 대략적 금액은 상담사나 쿠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1. EMS 운송료 확인 우체국 홈페이지(www.epost.go.kr)에 접속해서 홈페이지 상단 메뉴 중 'EMS'를 클릭합니다. 다양한 메뉴 중에 왼쪽에서 '배달소요일/요금조회'를 클릭 후 나라와 무게를 입력하면 대략적인 운송료의 확인이 가능합니다. 2. 포워더의 운송료 견적 아래는 포워더에게 운송료 견적을 요청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운송료 견적서의 예시와 이를 해석한 것입니다. - 설명 - 1. 인천공항을 출발해서 태국 방콕 공항에 도착하는 항공운송료의 견적입니다. 2. 운송사로 대한항공(KE),..
택배만큼 쉬운 비행기로 수출, 수입하기 비행기로 수출 및 수입하기, 택배만큼 쉽다 우리가 무역회사에 입사했다고 가정을 해보죠. 무역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데 윗사람이 우리에게 제품을 비행기로 대만으로 수출을 하라고 지시합니다. 눈앞이 캄캄해지겠죠. 왜 그럴까요? 대만으로 가는 비행기에 어떻게 물건을 실을 것이고, 대만 가는 비행기는 어떻게 찾으며, 그 외에 뭘 더해야 하는 지를 몰라서 불안해서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비행기에 화물을 싣는 방법을 알고, 대만 가는 비행기의 일정을 파악하고, 기타 해야 할 일들을 안다면 오히려 신이 나서 일을 하게 되겠죠. 먼저 비행기로 운송을 담당하는 운송회사로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비행기로 화물을 운송하는 회사에는 비행기를 보유하고 그 비행기로 운송하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같은 항공회사가 있습니다. ..
항공운송회사, 알고 쓰자 알아야 써먹을 수 있는 항공운송회사 항공운송은 요금이 비쌉니다. 그래서 무게가 가볍고 빠르게 보내야 하는 제품이거나 제품 가격이 고가일 경우에 주로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항공운송을 하는 회사는 항공기를 보유하고서 운송까지 하는 항공회사, 항공포워더, 쿠리어와 핸드 캐리 업체 등으로 구분을 합니다. 대게 항공기를 가지고 있는 항공회사는 일반 무역회사보다는 항공기를 통으로 전세를 내거나 화물을 대량으로 수출하고 수입하는 회사가 주요 고객입니다. 참고로 항공화물을 운송하는 국내의 항공운송사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 수출이나 수입운송 물량은 항공포워더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쿠리어 쿠리어는 국제특송업체라고도 하는데요, Door To Door 서비스로 운영되며 해외까지 제품..
수출준비의 키맨, 포워더 수출준비 상황은 포워더를 통해 한다 포워더는 다른 나라에 있는 포워더들과 파트너 협약을 맺고 여러 다양한 업무를 합니다. 예를 들자면 한국에 있는 차무식 씨가 주부에게 인기 많은 쌍둥이 칼을 독일업체에서 수입하기로 했는데 운송은 선박으로 하기로 했고, 한국까지 보내는 선박 운송료는 바이어인 차무식 씨가 지불하기로 했습니다. 이때 독일에 있는 화물 선적을 위해 독일 수출자가 먼저 선적하고 나중에 차무식 씨가 운송료를 보내거나, 차무식 씨가 한국에서 거래하는 포워더를 통해서 선적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차무식 씨가 거래하는 포워더가 독일 현지의 포워더 파트너가 있는데, 독일 파트너를 통해 독일의 수출자에게 화물을 인수하여 예약한 선박에 화물을 실어 차무식 씨가 있는 한국으로 화물을 보낼 수가 있는 ..
무역실무의 시작은 운송이다 무역실무의 시작, 운송 수출입프로세스 또는 수출입과정은 한마디로 말하자면 '생산 → 운송 → 바이어 화물인수'의 순서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즉 수출입프로세스와 운송방법만 알면 누구나 어지간한 무역업무는 할 수가 있다는 뜻이죠. 앞서 언급했듯이 유럽의 경우에는 나라끼리 국경을 맞대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일반적으로 수출입운송을 위해 선박, 항공기, 트럭, 철도를 이용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선박과 항공기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선박 운송을 위해서는 화물을 컨테이너에 싣고(컨테이너 화물) 수출 또는 수입하거나, 대량의 화물을 컨테이너에 넣지 않고 그대로 선박에 적재하여 운송(벌크화물)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부터는 운송에 대한 여러 가지 내용을 다뤄볼까 합니다. 운송 스케줄은 어떻게 받고, 운송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