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Meta)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인공지능(AI) 열풍을 타고 주가가 급등하면서 세계에서 세 번째로 부유한 사람이 되었네요. 이는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를 제치는 것으로, 그들 사이의 경쟁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설전과 심지어 격투기 대결을 벌이기로 한 약속까지 이어져왔습니다.
저커버그와 머스크의 재산 대결
블룸버그의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저커버그의 자산은 현재 1869억 달러(약 253조 원)로 집계됐는데요, AI 기술에 대한 투자와 메타의 주가 상승으로 인해, 올해 들어 자신의 자산이 약 589억 달러(약 80조 원) 가량 증가했습니다.
반면, 일론 머스크는 1806억 달러(약 244조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484억 달러(약 66조 원)가 감소했습니다. 테슬라의 수익 감소와 판매 부진, 신차 개발 지연 등이 재산 감소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입니다.
메타의 주가 상승 요인
반면, 메타는 최근 몇 년간 AI 기술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리며 기술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저커버그는 올해 초, "올해 메타의 가장 큰 투자처는 AI가 될 것"이라며 AI 기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인바가 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대한 퇴출 압박이 있을 때,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가 이로 인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었는데요, 이러한 요소들이 메타의 주가 상승과 저커버그의 재산 증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세계 부자 순위에서의 변동
이번 저커버그의 '세계 3위 부자' 등극은 머스크를 제치고 이룬 결과인데요, 세계 1위와 2위 부자는 각각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과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입니다.
저커버그와 머스크의 경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로서는 저커버그가 AI 기술과 주가 상승을 통해 우위를 보이고 있고요, 앞으로도 이들의 경쟁이 세계 경제와 기술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메타의 AI 기술 투자
메타는 AI 기술에 대한 대규모 투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엔비디아의 고성능 AI 칩인 H100을 15만 개 구입한 것에 이어, 올해는 35만 개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공격적인 투자는 AI 기술 분야에서 메타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광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고 시장에서의 성장 전망
또한 메타는 올해 광고 시장에서의 성장이 예상되며, 아마존을 넘어서는 수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대한 퇴출 압박이 메타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며, 이는 광고 수익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크 저커버그의 '세계 3위 부자' 등극은 AI 기술과 주가 상승이라는 두 가지 주요 요인 덕분입니다. 메타는 AI 기술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위치를 확립하고, 광고시장에서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고요, 이러한 전략은 저커버그와 메타에게 더 큰 성공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일론 머스크와의 경쟁은 계속되겠지만, 현재로서는 저커버그가 AI와 광고 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메타와 저커버그의 행보는 기술과 경제 분야에서 계속해서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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